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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그리고 후유증의 원인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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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경우 완치 후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흡곤란, 운동 능력 감소, 저산소증 등 특히 폐와 관련된 후유증과 후각 및 미각 상실과 같은 감각 상실... 해당 후유증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확인해 봅시다.

코로나19 완치와 후유증

1. 코로나19 후유증의 종류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호흡 부족이나 운동능력 저하를 호소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거기에 더불어 혈액과 심혈관계 후유증. 정신 신경학적 합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호흡기계 등상 후유증

가장 많이 나타나는 후유증 중 하나로 빨리 숨이 차는 호흡능력이 저하되는 현상과 더불어 호흡이 제대로 안되니 당연히 운동능력 떨어져 발병 전 체력의 약 70% 언저리에서 유지되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게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여 연계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후각, 미각 감각이상 후유증

호흡기 증상과 더불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게 발병 중 증상이 시작되며 호흡기계통과 마찬가지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6개월까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게 6개월 정도까지 증상이 천천히 완화되다가 거의 증상이 사라지는데 제 가족 중 친누나도 후각과 미각 증상에 후유증이 발생하여 약 3개월 동안 음식의 맛이 없다며 투덜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 혈액학적 합병증 후유증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 퇴원후 30일째 혈전과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해당 병증은 반드시 병원의 치료를 필요로 하니 완치 후에도 혹시라도 혈전에 의한 혈관 막힘과 혈소판 감소 등에 의한 출혈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심혈관계 후유증

많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완치자의 추적관찰의 한 연구결과에 따른면, 전체 코로나 완치자 중 심장의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등의 심혈관계 후유증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해당 증상의 환자들 중 약 20%의 사람들이 흉통을 호소하였으며, 스트레스성 심근병증, 심근염 등이 관찰되어 치료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흉통이 혹시 느껴지신다면 가능하면 병원 검사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정신 신경학적 후유증

호흡기적 후유증으로 인한 피로감, 체력 저하의 영향일 수도 있으나 정신적인 우울감, 불면증, 만성 신경 쇠약 등의 증상과 더불어 일부는 집중력, 기억력 저하, 언어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 신장 합병증 후유증

코로나19 치료 중이나 혹은 완치후에 신장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20~30%나 되는 높은 확률로 투석을 필요로 할 만큼의 급성 신장 손상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신장에서 가장 중요한 혈액의 불순물을 걸러주는 사구체의 경화증과 변형, 손상, 퇴화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것은 이터페론과 사이토카인 활성화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보통 퇴원 후까지 투석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었지만 신장기능이 회복되는지에 대해서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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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


코로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병원균이 혈액과 혈관등을 공격하여 특히 호흡기의 기관들을 공격하여 혈액과 혈관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손상된 혈관들로 인해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신장이 데미지를 받아 완치 이후에도 신장기능이 떨어진다는 뉴스 기사를 코로나19 초기에 뉴스로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혈액과 혈관계 질환들의 후유증은 코로나의 병원체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완치 후에도 길게는 몇 개월씩 이어진다는 후유증이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코로나19 이후 후유증이 지속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가면역반응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남아있는 항체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항체는 원래 외부로부터의 침입된 세균, 바이러스 등과 싸워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지만, 이런 항체가 과잉이 되면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가면역 증상의 원인이 항체 단백질이 우리의 폐조직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호흡기 관련 후유증이 가장 많은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가 면역반응 항체가 코로나19와의 싸움 이후에도 폐조직에서 많이 남아 건강한 폐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해 호흡능력이 발병 전보다 저하되고 그로 인해 만성피로, 체력 저하, 심하게는 저산소증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바로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후각 및 미각 관련 뇌조직과 인지와 관련된 전두엽의 일부가 손상되어 감각의 상실과 언어,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 기존 포스팅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폐렴 외에 뇌손상? 후각 상실의 이유를 찾았다.

코로나 폐렴 외에 뇌손상? 후각상실의 이유를 찾았다.

코로나 감염 이후 후각을 상실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가볍게 코로나를 앓았어도 뇌손상으로 인한 후각 상실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  -. 코로나로 인한 후각 상실의 이유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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