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엔솔이 6/28일 미국 에리조나 전기차용 베터리 공장 투자 재검토 소식에 전기차용 배터리 업계 전체가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사실상 LG에너지 솔루션은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의 대장주 인데, 대장주 이면서도 새로운 대형 전기차 시장인 미국의 투자를 재검토 한다는 소식에 이차전지 배터리 업계 전체가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이유는 최근 급상승한 원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투자의 시기나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검토는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것으로 여기지긴 합니다. 솔직히 내가 경영자이더라도 원자재 급등, 고유가, 경기침체라는 여러가지 사태가 맞물리면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 소비지수 급감으로 투자의 시기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LG엔솔이 미국시장을 포기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문제는 시기와 규모의 문제이지 투자의 유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투자의 규모를 여러차레 나누어 천천히 미국시장의 경기 회복과 맞물려 올린다면 기업의 이익이 최대화 될것이기에 추후에는 오히려 투자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진행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항상 시장은 여러가지 상황에 복합적으로 영향을받게 되니 LG 엔솔 투자자 분들께서는 예의 주시하시고 투자의 시기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헤당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서술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무한 자기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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