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성쟁이 입니다.
오늘도 그저 나의 감정이 흘러가는데로
한번 시한편 적어볼까합니다.
부끄러운 솜씨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꽃이 피기까지
작은 씨앗속에서 껍질을 까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었니.
촉촉한 물기 몸에 적시고 한숨돌리고
땅이 주는 맛있는 양분에 힘을얻어
드디어 세상밖에 나왔을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지.
그 흔하고 부드러운 산들바람 조차...
나를 넘어뜨리려 덤비는 맹수 같았다.
산들바람, 된바람, 찬바람, 태풍까지
내목을 축여주던 물도 많아지니 무섭기도 하더라.
하지만 하나하나 견뎌보니
못할건 또 아니더라.
포기하지만 않으니 견뎌내 지더라.
처음엔 무섭던 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날 간지럽혀주고
날때리는것 같던 빗방울도 이제 시원하게
내갈증을 해결해주는 달콤한 꿀같더라.
이제 왠만한 태풍까지도 견딜수 있겠더라....
그러다 보니 꽃이 피더라.
꽃이 피고 벌들이 날아와 내가 열매를 맺을수 있게 도와주더라.
사람들은 예쁘다며 날 칭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라보더라.
살다보니 그렇게 되더라.
살다보니 즐거워 지더라.
살다보니 행복해 지더라.
살다보니 내게도 꽃이 피더라.
-감성쟁이-
우리인생에 꽃 피는날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이 이때까지한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견디었고,
어렵지만 해결했고,
넘어졌지만 일어났습니다.
이제는 꽃이 필때입니다.
이 어려운 코로나시대 이 만큼이나 버티고
노력한 우리는 모두 꽃을 피우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노력과 희생을 치렀습니다.
우리의 노력만큼 우리들의 꽃은
눈부시게 아름답게 피어날 것 입니다.
감성쟁이 친구분들의 행복한 날,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을 위해
오늘의 이 시를 감성쟁이 친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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