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 동학 개미들이 쓸어담은 삼성 3조원!!

언젠가 오르지 않겠어? 삼성전자인데...

 

  삼성전자의 하락 소식에 국내 주식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모조리 쓸어 담고 있습니다. 이번 달 외국인들이 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의 금액이 3조 원이 넘어가고 있으니 거의 대부분을 개인이 받아준 셈입니다.

 

 

삼성전자 가전

 

 

  "삼성전자는 언젠가는 오를거야!!"

  "삼성전자는 무조건 다시 올라!!"

 

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와 현재의 상황을 과연 우리 동학 개미들은 온전히 확인하고 리스크를 생각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인지... 문제는 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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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서 삼성전자 주식 사고 있는 개인...

 

  지금 삼성전자를 사는 개인들 중 융자 즉... 빛을 내서 삼성전자를 사고 있는 개인이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하락장에서는 아무리 추후에 상승이 예상되더라도 자신의 자금 규모나 투자 수준을 고려하고 자금의 유동성까지 고려해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사실상 지금 투자하고 언제 다시 주가가 오를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직 기관 및 외국인들은 매수보다 매도를 선택하고 있고 매수 비율을 줄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 복귀 나 사면, 갤럭시 폴드 4 론칭 초읽기, GAA 3 나노 양산 예정 등 좋은 기사들도 많지만, 해외 반도체 시장 침체,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예고, 중국과의 우리나라와의 외교 마찰, 무엇보다 아직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매도가 매수로 전환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삼성전 자이 장기간 주가 박스권을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이 과연 삼성전자의 주식이 바닥일까 하는 생각이 정확한 분석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내 투자금을 투자하는 일입니다. 실제로 개인들이 삼성전자를 사들일 때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졌습니다. 환율 급등과 인플레이션 미국의 빅 스텝에 이은 자이언트 스텝까지 아직은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지만...

 

  이것이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점에 현재 삼성전자의 신용 주식매수(빛내서 산 주식) 잔고가 1200만 주가 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판단을 내리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절대 빛을 내가면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아직은 현금을 확보하여 긴 기간을 두고 천천히 분할 매수를 하고 만약을 위해 일정 부분은 꼭 현금으로 챙겨 둘 것입니다. 

 

  명심하시길 지금은 풀배팅의 시기가 아니니 꼭 총알을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