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대박 10년치 매출액 확보!

포스코케미칼이 대박 계약을 공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확인해 볼까요?

 

 

포스코케미칼과 GM의 Ultium CAM 설립 계약 체결

 

 

※ 목차

1. 포스코케미칼 대박 계약 체결

2. 이번에 납품하게 될 Ultium CAM은 어떤 회사?

3.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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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코케미칼 대박 계약 체결

 

  포스코케미칼이 5/27일 약 8조원의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025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납품하게 되며, 고성능 배터리의 주요 양극제 소재인 하이니켈(High-Ni)계 양극 소재를 납품하게 됩니다. 공시 가격을 지금의 원자재 가격이 아닌 21년 원자재 가격을 기준으로 제시하였는데요. 21년 보다 현재의 가격이 망간, 코발트, 니켈 등이 모두 2~3배가량 차이가 있어 최대 추정치 2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언론에서는 공개했습니다.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1년 매출액이 2조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여, 올해 기준 최대 10년 치의 매출액을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공시

 

 

  하지만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계약 금액을 8조원으로 공시했는데요. 이유는 이번에 납품 계약을 한 기업이 포스코 케미칼과 GM의 합작 배터리 셀 기업인 Ultium CAM인데요.  아무래도 갑의 입장인 GM의 눈치를 보고 너무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고요. 앞으로의 배터리 양극제 소재의 Matal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으니 적정 가격을 공시하기가 어려워 계약 당시의 가격을 그대로 적시한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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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번에 납품하게 될 Ultium CAM은 어떤 회사?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Ultium CAM은 어떤 회사일까요?

 

  포스코케미칼과 미국의 GM사가 합작 법인으로 설립하는 양극제 생산기업으로 양극제 소재가 풍부한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공장이 설립됩니다. 생산공장을 올 8월에 착공하여 24년 에 완공을 목표로 미국의 거대 자동차 그룹인 GM사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화장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며, Ultium CAM은 미국 내  GM의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에 하이니켈 양극제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포스코케미칼과 GM은 양사 모두 3억 2700만 달러를 투자하여 22만 대의 전기차에 양극제를 공급할 수 있는 약 3만 톤 규모의 합작공장을 우선 건설하고, GM의 전기차 시장의 확장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장을 신축, 증축한다는 계획입니다.

 

3. 향후 전망

 

  포스코 케미칼은 현재 GM의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에도 양극제 공급사로 인정받았으며,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광양 공장에 연간 6만 톤 규모의 양극제 생산라인 증설하여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22년 현재 약 10만 톤의 양극제 생산능력을 25년에 34만 톤, 30년 61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음극제 소재 또한 22년 현재 8만 톤, 25년 17만 톤, 30년 32만 톤 규모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의 핵심 경쟁력인 양극제를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하여 Ultium CAM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GM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와 물량 증량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여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포스코 케미칼입니다.

 

  역시 포스코라는 대기업의 자본을 쏟아부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소식을 접하는 주주들을 놀라게 하는군요. 앞으로의 미래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것임을 전합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