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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서재

나 잘하고 있는걸까?

by 영이 혁이 아빠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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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하고 있는걸까?

 

살아가다보니 어느새 내 나이 40...

갑자기 든 생각... 나 잘하고 있나?

 

돌아보면 남들보다 못하게 살아온것 같다...

최근 마음이 참 힘들어 결국 2년사이 직장이 3번이나 바뀌었다

다행히 날찾아주는 직장이 있어 어렵지 않게 취직은 했지만...

 

마음이 참...

되는일이 없고, 하는일마다 꼬이고, 오래해오던 일인데...

요즘들어 왜이렇게 안풀리는지 다시 신입인 된듯 욕만 오지게 먹고 있다...

 

첫 이직은 왠지 기회가 온것같아 좋았지만... 맞지 않는 옷인듯 어색하고 어려웠다.

두번째 이직은 이전과 같은 직장동료가 있어 쉽게 적응할듯 했지만...

무슨일이 그리 많은지 일에 치여 놓치는것이 많아 1년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아주 탈탈 털린 맨탈은 우울하고 만사가 귀찮아 졌다.

 

결국 포기하고 다시 찾은 일자리 ...

근데... 솔직히 무섭다...

잘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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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잘하고 있는걸까? -

어찌 살다보니 반평생을 살았는데

돌아볼 기력조차 잃어버렸다

 

뭐든 다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움추러든 마음은 펼쳐질 생각을 않는다

 

행복하려 돈을 벌러 갔더니

행복의 의미 마저 잃어버린 내 반평생...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두렵다

 

어려운 인생에 힘을주던 가족이 부담으로 오는 지금

항상 하던 일이 너무나 어렵게 느꺼지는 지금

그래도 다시 일을 시작하는 지금...

괜찮은 거... 맞나?

 

나 잘... 하... 고... 있는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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