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에 한국반도체 기업들 타격 불가피...

중국과 미국의 반도체 경쟁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미국은 반도체 제품, 기술, 장비까지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것 자체를 막으려 하고, 중국은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줄 잘서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장비 수입 통제 관련 기사

 

※ 목차

1. 자꾸 커지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시장 죽이기

2.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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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꾸 커지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시장 죽이기

 

  코로나 사태이후 세계 자유무역 경제에서 경제 블럭화가 진행중인 요즘 특히나 미국이 신경 쓰고 있는 산업이 바로 반도체 산업입니다. 

 

  말그대로 현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우는 반도체는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산업의 기본 바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반도체 산업은 기술적, 자본적 진입 장벽이 높아 투자하기 어려운 산업중의 하나 인데요. 그래서 지금 전세계에서 최신기술의 반도체를 생산 할수 있는 기업은 한국, 대만, 일본, 미국. 단 4곳 밖에 없습니다. 

 

  그정도로 해당 반도체 산업은 진입하기도 어렵고, 살아남기도 어렵습니다. 당장 삼성전자만 보아도 메모리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이지만 올해 하반기 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로 주가가 크게 떨어 졌습니다. 

 

삼성전자 기업 인수합병 시동, ARM 인수시동

삼성전자 기업 인수합병 시동, ARM 인수시동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미국과 중국의 대립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는데요. 미국은 반도체 기술, 장비, 그리고 반도체 제품의 수출까지 제한할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어서 입니다. 앞서 미국은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확정이 있기전 바이든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때도 삼성전자를 향해 고객목록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은적이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원류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말을 마냥 거부하기는 어려운 한국 반도체 시장은 어쩔수 없이 미국 주도의 반도체 시장 리딩에 따라야 하는데. 그 목표 중 하나가 중국의 반도체 시장 진입을 막는 것으로 보일 만큼 요즘 중국과 미국의 정책 방향이 오묘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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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

 

  미국의 대중 반도체 관련 규제에 있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타격이 어쩔수 없는데요. 바로 한국 반도체 수출시장중 중국이 가지는 물량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경제 원칙에 의거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무작정 팔지마... 라고는 어려워 미국 주도의 반도체 산업 리딩 Chip4동맹은 중국에게 반도체 제품을 파는것 까지는 통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번 핵심 시스템반도체 코어 반도체 등은 중국에 팔지 못하도록 법안을 방의하는등의 규제를 발의 한적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 무역의 비중이 큰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업들로서는 참 안타까운 사실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 입니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모두 중국내 반도체 생산공장을 투자한 상태라 이번에 발의된 반도체 장비의 수입법안이 통과 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꽤나 골머리를 썩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법안내 예외 사항을 두어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경우는 미국에게 허가를 받고 중국내 장비 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여간 까다롭고도, 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는 상황인 미묘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반도체 불황에 재고는 쌓이고, 고금리 고달러 상황에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결국 삼성전자는 첫 영업이익 감소 라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어닝쇼크라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감소기사

 

  물론 우리나라 정부의 발표대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중국 법인은 심사를 거쳐 장비를 살수 있고, 칩4동맹은 칩4동맹이고, 중국주도의 아시아 협력기구에도 우리나라가 속해 있으니 당연히 반도체 제품을 중국에게 수출할수는 있으니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의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타격은 제한적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든 전에 없던 통관, 제한들이 생겨난것은 사실이고 그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크게 위로가 되지 않네요.  최근 겨우 다시 반등을 조금하며

비해 주가가 조금 상승하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경제 위기 상황속에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꼭 잘해쳐 나가 우리 주주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지 않은소식이라 오늘은 이렇게 밖에 글을 쓸수 밖에 없군요... 아무튼 어서 8만전자를 넘어 15만 전자, 30만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블러거 입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견해가 많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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