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준이 0.75%의 기준금리를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강행했습니다. 다행히 1%를 인상하는 울트라스텝은 아니지만 결국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FOMC의 결정이 인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 목차
1. 7월의 선택은 자이언트 스텝, 결국 한국과 금리 역전현상 발생
2. 미국의 금리인상 한국의 금리도 같이 인상하면 안되?
3. 이번 7월 FOMC 회의 발표에서 파월이 던지 말들의 의미는?
1. 7월의 선택은 자이언트 스텝, 결국 한국과 금리 역전현상 발생
미국 연준의 선택은 자이언트 스텝 이었습니다. 다행히 울트라 스텝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결국 한국과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은 발생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기준금리 2.25%, 이번 연준의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이언트 스텝이 끝이 아닌 9월경 다시한번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할 여지가 있다고 파월의장이 전했는데요. 미국의 물가는 여전히 무섭게 치솟고 있고, 다행히 금융시장과 고용시장은 안정적이라 9월경 다시한번 자이언트 스텝을 할 생각이 있다고 발언 했습니다. 아직까지 금융시장에서의 변곡점이 모두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이언트 스텝 Vs 울트라 스텝 - 7월27일 FOMC에서 발표
항상 큰파도는 뒤늦게 영향을 나타내지요. 앞으로 나타날 경기에 민감한 폭탄들이 지금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점 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맞이해야할 첫번째 폭탄은 지금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금리 역전인데요.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현상이 지금 당장 닥친 폭탄 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언급 했다시피 국내 해외자본들이 굳이 금리도 낮은 한국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다면 조금씩 유출이 시작 될겁니다.
하지만 한국도 바보가 아닌이상 당연히 금리 인상을 같이 진행 하겠지요.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이번 한번으로 끝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입니다. 당연히 9월 자이언트 스탭과 추가와 올해안에 다시금 빅스텝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그러면 올해말쯤 미국의 기준금리는 3.2%~3.5%정도가 될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 미국의 금리인상 한국의 금리도 같이 인상하면 안되?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른만큼 한국의 기준금리도 올리면 금리 역전현상은 걱정 안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있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의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는 것은 사실 쉬운일은 아닙니다. 가장 큰 것은 금리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바로 서민들과 기업들 입니다. 한국 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면 시장 대출이 줄어들어 좋은 현상이 나타날것 같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국 이후라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서민들 특히 자영업자 분들이 버티고 버티다 많은 분들이 대출을 받아 생업을 이어 가시는데요. 사실상 코인 빚 갚아 주는것보다 자영업자들 빚을 갚아주는게 우리나라 경제에 더욱 큰 도움이 되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대출이 줄어드는 것은 언 뜻 좋은 현상으로 보이지만 이미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출을 받아놓은 상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여기 기사들 캡쳐해둔것도 보이지만 당장 기준금리가 오르면 기준금리 보다 시장금리는 많게는 두배가까이 오릅니다. 덕분에 별로 신경 안쓰던 대출이자가 부담이 되기 시작하죠. 특히나 당장 급해서 빌리는 신용 대출이나 원금 삭감형 이자 부담도 줄이는 대출 역시 대부분 변동 금리를 적용되는데 올해까지는 이자 걱정이 없다가 당장 다음달 내년에는 감당 못할 이자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 가계를 꾸리는데 있어 일정 수준의 지출 계획을 만들어 두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출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정말 감당 할수 없는 수준으로 급격하게 오르면, 우리 나라의 근간인 민간 경제가 흔들릴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도 무작정 기준금리를 올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마냥 내버려 두기에는 우리 원화가 아직 시장에서 높은 대접을 받는 화폐가 아니라 금리 차이를 지켜볼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북한과 전쟁중인 휴전국가 이니까요...
그러니 우리나라도 결국은 따라가야 할것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을... 그러니 혹시라도 지출에 대해서 우리 모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특히나 금융시장에서는 지금의 경직된 분위기가 마지막이나 바닥이 아니라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우리 개인의 자산에 대한 손실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이번 7월 FOMC 회의 발표에서 파월의 말 의미 간략하게 해석
-. 7월 자이언트 스텝, 9월 자이언트 스텝 예고,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예고.
-> 금리 인상 계속, 9월까지는 긴급 처방 필요하나, 9월 기점으로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아도 될듯하다.
-. 경제의 많은 부분이 잘하고 있다. 경기 침체 아직 없다.(미국시장기준)
-> 미국의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아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파도가 작게 올수 있다.
쉽게 말해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적게 줄수 있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이말의 의미도 생각보다 작다는 말이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경제적 파급의 정점이 아직 찍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가계부체가 많은 곳은 사실상 미국보다 높은 파도가 올 경우가 크니 우리나라의 경우는 조금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 투자, 지출에 대해 적어도 1년이상 보수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아직은 현명할 때인것 같네요.
※해당 포스팅은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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