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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미국 정책에 웃는 한국 배터리 산업, 중국은 제외되었다!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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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빠르면 이번달에 통과 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 법안에 포함된 한 정책 덕에 한국의 배터리 업계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배터리업계 시장점유율
배터리업계 시장 점유율

 

※ 목차

1.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무엇이기에 한국 배터리 업계가 웃나?

2. 미국내 배터리산업 대부분 한국 배터리 3사가 장악!, 중국은 제외되었다!

3. 날개 달고 날아갈 일만 남은 한국 배터리 업계


 

1.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무엇이기에 한국 배터리 업계가 웃나?

 

  정확하게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서 전기차 항목의 한 법안이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계에 아주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선 핵심은 미국내 전기차 구입시 지급되던 지원금액이 업체별로 매년 20만대 수준으로 제한이 걸려있었는데 이 제한이 없어진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미국내 가장 많은 전기차나 HEV는 테슬라로 작년 한해 132만대가 판매 되었습니다. 아래로 GM 28만대, 도쵸타20만대, 포드 19만대 등등 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만대 수준입니다. 

 

  해당 지원금 정책이 사실상 사람들의 구매 결정권에 영향을주고 있었는데요. 신차 구매시 7500달러(98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요.

 

  하지만 이 20만대 지원 제한이 풀리면서 이제부터 전기차 시장이 폭팔적으로 성장할것으로 예상되어 주식투자자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배터리나 전기차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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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내 배터리산업 대부분 한국 배터리 3사가 장악!, 중국은 제외되었다!

 

해당 법안이 왜 우리나라에게 유리한 법안인지 살펴 보니 중요한 문구가 제한 사항으로 달려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 생산되었거나, 미국과  FTA을 맺은 나라의 원재료나 부품을 사용한 제품에 한해서만 해당 지원금 제한이 면제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6위 안에 한국의 베터리 기업이 3사가 모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2위 LG엔솔, 5위  SK On, 6위 삼성 SDI 입니다. 여기서 중국의 CATL이 1위, 3위가 BYD 인데요. 해당 기업들은사실상 중국에서의 소비로 대부분의 매출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니 미국이나 세계 전체 점유율로 볼때는 사실 하위권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과의 외교가 마찰이 있는 상황이라 이번 법안에서 핵심 제외대상입니다. FTA도 무산되었고, 미국내 배터리 생산거점도 없으니 사실상 중국을 제외하려고 타깃을 삼은 법안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법안 입니다.

 

  그럼 나머지 남은 하나는 일본의 파나소닉 뿐인데요. 사실상 배터리 업계를 일본의 파나소닉만 제외하면 한국의 배터리 삼사가 대부분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사실상 테슬라에 납품하는 배터리덕에 4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이번에 미국에 진출한 LG,SK,삼성은 대부분 기존 미국의 대형 자동차 메이커, GM, 포드, 스탈린티스등 나머지 대부분의 자동차 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미국내 모두 생산거점을 마련하였습니다. 전통의 강호 진짜 자동차 메이커들이 진짜 작정하고 이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과연 이렇게 되면 정말 테슬라에게 도전하기 힘들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테슬라가 추후에 역전당해 어려움을 격으리라 예상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의 자동차 전장 설계 노하우를 테슬라는 따라갈수 없으니까요.)

 

 

3. 날개 달고 날아갈 일만 남은 한국 배터리 업계

 

  매년 자동차시장은 두배이상씩 커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전기차 시장전망 추이를 분석할때마다 나오는 단골 맨트 이니 모두 익숙한 맨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지요. 곧 전기차 들도 여러모델들로 나오기 시작하고 충전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나면 전기차 시장은 기존 화석 연료 자동차 들을 순식간에 따돌리고 자리를 잡을것입니다. 사실 내연기관 엔진이 효율이 나쁘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힘이나 토크 연비를 따질때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아직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전기 저장용량의 한계, 충전 시간등의 여러가지 문제에서 해결해야하는 숙제가 아직은 있지만 전세계 거대기업들이 거대한 자본을 들여 투자하고 있는 지금은 빠른시간에 많은 문제들이해결되어 갈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고로 이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되는 기점을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은 아마 엄청난 점프를 준비할것 같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곧 올해말이나 내년까지 자동차 반도체 공급 시장이 해결되고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되고 다시금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 그때쯤 사람들은 작년 이맘때 내가 왜 전기차, 배터리 종목에 투자하지 못한걸 아쉬워할 분들이 많으실테니 말입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 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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