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에 뜬금없이 한국 제과주 급등 - 중국 대만과자 수입금지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과자 수입금지 조취를 언급하여 한국 제과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대만과자기사

 

 

※ 목차

1. 미국은 대만은 동등한 국가, 중국은 대만-중국의 지방(하나의 중국)

2. 대부분 상승 마감한 한국 제과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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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은 대만은 동등한 국가, 중국은 대만-중국의 지방(하나의 중국)

 

  이번 사태의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보니 시작은 대만과 중국의 관계에서 부터 시작이었습니다.

 

  대만은 중국의 공산주의 정권이 싫어 탈출한 민주주의 혁명가가 섬에서 세운 국가로 대만 설립 이래로 중국은 한번도 대만을 중국의 속국이나 하나의 지방으로만 인정하고, 절대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민주주의 세력이 세운 국가로 중국과는 이념, 정치, 문화 모든것이 다른 나라입니다.

 

  문제는 중국은 수많은 소수민족을 굴복시켜 강제 합병한 나라라는 것입니다. 지난 티베트 탄압이나 홍콩 민주주의 탄압등만 보아도 중국의 이념이나 현재의 국가 체제가 금이가고 있다는 것이 보이는데요. 앞서 소련이 이런 문제로 결국은 붕괴되고 수많은 나라로 쪼개 졌습니다. 현재의 우크라이나 또한 소련붕괴로 설립된 국가로 슬프게도 당시 소련의 주축 이었던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분쟁거리인가 봅니다. 

 

  자 이번 문제의 심각성이 이제 조금 감이 잡히시나요? 사실상 다르나라로 활동화며 모든 대외활동, 정치, 경제 활동등이 나뉘어져 있어 다른국가임에 틀림없지만 중국은 자국의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을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인 것입니다.

 

  이런 국가적 이념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을 미국은 인정해 버린것입니다. 대만은 중국과 별개의 국가로 중국의 속국이나 지방이 아니라 하나의 대등한 나라로서 외교와 경제적 교류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지금까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코로나 시국에서 붉어진 반도체 사태 때문에 미국은 반도체 초강대국인 대만의 손을 절대 놓을수 없는 입장인데요. 그래서 대만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직접 외교적 행사를 진행하고 하나의 국가로 인정한다는 언급을 자꾸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 받을수 있다며, 우리는 하나의 중국이고 미국의 이런 우리 지방 도시에대한 외교적 행위를 용납 할수 없으며, 최대 무력시위까지 벌이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만해역을 포위한체 최대의 해상 군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만에 대한 강력한 제제 조취중 하나가 바로 대만의 과자를 중국에 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길었지만 이것이 바로 이번 한국 제과업체들의 급등에 이유입니다.

 

  쉽게 말하면 중국의 이념문제로 발발한 중국과 대만의 대립이고, 이런 상황의 미국의 개입으로 대만을 국가로 선언하게 하여 미국 자신들과의 외교와 무역에 문제가 없도록 하려고 하는 미국의 국익을 위한 개입이 중국을 자극하게 되었고, 중국은 이번에 대만에 과자 수입제한이라는 카드로 철퇴를 내린것 입니다. 그 반사이익을 한국의 제과업체들이 받을것 이라는 예상에 한국의 제과 관련 주들이 급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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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부분 상승 마감한 한국 제과업체들

 

  이번 중국 대만과자 수입제한 조취에 크라운제과는 상한가(11150 +29.8%) 마감을했구요. 해태제과 또한 8000원 +14.29%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크라운제과 주가

 

 

 

해태제과 주가

 

 

  하지만 이번 대만에 대한 조취가 한시적일 경우가 크고, 한국의 제과업체들의 반사이익 또한 한시적일 확률이 높으니 혹시라도 투자하려는 분은 잘확인해보시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미국의 대만 방문으로 한국은 여러가지 파도를 맞고 있는데요. 이번 제과업체들의 급등과는 별개로 미국으 이번 대만 방문의 실체인 반도체 협상으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들은 하락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반도체 동맹구축이라는 미국주도의 협상태이블에 앉기에는 중국에서 매년  소비하는 반도체 양이 만만치 않아 한국의 반도체 업계의 고민이 큰데요... 

 

  이번 갈등 잘마무리 되어갈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포스팅에는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