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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미국 반도체 장비수출통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년 유예 통보 받았다...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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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의 반도체 장비 중국 수출 통제에 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기업은 1년간 유예조취를 받았습니다. 이번주 내내 해당 사안으로 언론이 시끄러웠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중국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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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큰 문제는 중국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비중에 엄청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는 겁니다. 2021년 기준 중국으로 반도체 수출 비중이 4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 만큼 중국에서의 반도체 소비도 매우 많았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해당 시장의 공량을 위해 중국내 직접 생산으로 중국시장으로의 점유율을 높이던 중이었습니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 장비수출규제 유예 관련기사
미국의 중국 반도체 장비수출규제 유예 관련기사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날선 대립으로 한국과 중국의 외교 및 경제 협력에 균열이 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새로운 공산진영과의 냉전체제를 만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니아와의 전쟁도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하고 있지만 사실상 미국의 20조원이 넘는 무기 원조 덕에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있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거기에 중국의 자본 시장이 커지고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핵심 산업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자유 무역주의를 주장하며 세계 통합을 주장하던 미국은 철저히 이기적이고 자국중심적으로 정책을 풀어가며 현재는 세계 블럭경제 단위 구축에 열을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세계 경제 블럭화가 진행되면 우리나라 같은 수출 중심의 경제 산업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현재의 우리나라 경제와 자산시장에 큰변화를 격는것 또한 이와 무관하다고 볼수 없을 것입니다. 

 

  어째든 무작정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중국... 평화 자유를 외치며 은근히 자국만을 위하는 미국, 솔직히 지금은 어느쪽이 더 나쁘다고 말하기 어렵네요...

 

  아튼 미국의 중국과의 대립으로 반도체 산업의 재편이 필요한것은 사실이고 그과도기에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타격이 불가피 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유예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현상유지만 가능하고, 신규 장비 고급 장비로의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는것이 산업계의 일반적인 분위기 입니다.

 

  이로서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놓을 수없으니 흐름에 따라야 하고 살아남기 위해 발거둥 쳐야 할것입니다.  해당 여파로 한국의 반도체 시장은 못해도 3년이상의 침체기에 빠질수 있습니다. 미국으로의 생산거점의 이동과 더불어 중국의 시장을대체할 다른 시장발굴과 점유율 상승을 노려야 할테니까요.

 

  어서 전쟁이라는 쓸데없는 소모전은 그만하고 다시금 모두 웃으며 볼수 있는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유럽은 내년에 올해보다 추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하는데, 아시아 쪽도 미국과 중국의 날선 대립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될 판입니다. 

 

  세계 평화가 다시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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