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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유럽에 이어 한국도 원전 그린에너지로 지정 확실시...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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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원전 폐기 정책에 고사되어 가던 원자력 발전산업이 다시금 그린에너지로 분류되며 재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 수력 원자력 홈페이지
한국 수력 원자력 홈페이지

 

1. 원자력 발전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그린 에너지 지정 확실

 

원자력 발전을 한국에서도 원자력 발전을 녹색 분류체계에 포함하는 것이 확실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 8일 원자력 업계는 EU에서는 1조 유로(1340조 원)를 들여 원자력발전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 및 원전 건설업체가 유럽의 신 원전 발주에 참여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그린에너지와 이차전지 육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이 이어지며, 원자력 발전은 폐기 수순을 밟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오며 유럽의 의견을 차용하여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 수급 편차를 매워줄 가장 좋은 무탄소 발전이 원자력이라는 것을 명분으로 한국에서의 원자력 발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이전부터 공략으로 내세웠었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되었고, 탈원전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이번에는 원자력 발전을 녹색 분류체계에 분류시키며, 사실상 완전한 탈원전으로 다시금 원자력 발전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플랜트 및 원전 부품업계가 고사 직전에 다시금 회생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을 보면 두산에 너 빌리티, 에너토크 등 대표적 원전기업들이 다시금 주가가 천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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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만 아직 완전한 원전 부흥은 과제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원자력 발전을 유럽에서 녹색 분류체계에 포함시킨 것은 맞지만, 무조건적인 녹색 에너지산업으로 분류하는것은 아닙니다. 

 

  원자력 발전이 녹색분류체계에 인정받기 위해서는 핵연료봉이 녹아내리지 않아야 하는데 해당 기술은 사실상 아직 개발 중인 기술입니다. 다시말하면 지금 개발중인 기술이 완성된 원자력 발전만이 녹색 분류체계에 인정된다는 것인데요.

 

  핵연료봉이 녹아내려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 바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입니다. 빠른 반응속도로 핵연료 봉이 녹아내려버려 지하수와 주변 엄청난 지역에 방사능이라는 똥을 뿌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반면교사 삼아 이번 녹색 분류체계에서 핵연료봉이 녹아내리지 않아야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해당 핵연료봉 녹지 않는 기술은 현재 개발 중이며 빠르면 2030년 개발 완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 유럽에 신원전 건설과 관련하여 우리나라 기업이 도전 중인데 과연 가능이나 할는지 걱정이라는 기사까지 있었습니다.

 

이처럼 아직 원자력 발전이 녹색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이 되기에는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좋은 뉴스만을 보고 무작정 덤비기보다는 신중하게 한 번 더 내가 알고 있는 소식과 지식을 살펴보고 기업을 평가하여 투자를 진해하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원전 관련주의 투자에 완전한 녹색불은 아닌 것 같으니 모두 조심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포스팅의 내용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당 포스팅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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