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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서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기...

by 영이 혁이 아빠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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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9시

코로나 19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현황
1차 모더나 8/21일

2차 모더나 9/25일

오후2시 까지 별다른 증상없이

팔만 아프다가....

 

오후 5시 이후부터 

37.8도 미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온몸이 저려 오더군요...

6시쯤 약을 먹고 나서도 열은 떨어졌지만...

온몸이 져려 오고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은 오히려 심해지고,

 

빨리 자야겠다 싶어 9시쯤 일찍 잠들었는데

몸이 아파서 12시쯤 잠을 깰정도로

몸이 으슬으슬 욱신욱신

심장은 두근거려 잠도 안오고

물도 별로 안마셧는데

왠화장실은 2~3시간마다 가는지...

 

밤새도록 괴로워하며 잠한숨 재대로

못자고 거의 밤새다시피 했습니다.

다음날도 마찬가지구요.

처음 6시 약먹고 그다음 새벽1시

다음 오전 7시, 오후 1시, 저녁 9시......

약만 5번 타이레놀 2알씩 총 5000mg....

 

솔직히 죽을것 같지는 않았지만...

너무괴로워서 지난 24시간이 일주일

같았어요...

누우면 허리가 아프고 앉으면 팔다리가

아프고.....

(아프다는건 저리고 욱신욱신한다는 말이에요)

 

살다살다 이런 몸살기운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저기 약먹는시간은 열이 올라

38도 이상 올라갔을때만 먹었어요.

왠만하면 먹지 말래서 버텨 볼랬는데...

진통제 없이 버티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열까지나서 어지럽고 힘까지 쭉쭉빠지니

밥도 못먹겠더군요.

 

내일까지 이러면 그냥 병원가야겠다

라고 생각이들만큼 힘들었던 2차접종

후기였습니다.

 

솔직히 1차때 약간의 몸살기운으로

크게 몸이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거든요...

 

약간의 두통과 무기력증이 다였는데...

이번 2차접종때는 백신 후유증이

무시할것이 아니구나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중에는 이렇게 심하게 아프기

시작하면... 그냥 병원가세요....

가서 링거 맞고 해열제 맞으면서 버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암튼 엄청 힘든 2차접종 후기 였습니다.

저말고 다른분들은 큰 부작용 없이 

넘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어서 2차 맞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복귀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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