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북미 진출 성공!! GM과 합작공장 설립

  2차전지 소재산업에 진출한 포스코 케미칼의 북미 진출 성공. 제너럴모터스(GM)과 함께 캐나다 퀘벡에 합작 공장을 세워 북미에 이차전지 양극제를 공급한다. 추가로 포스코 케미칼의 해외진출현황도 확인.

 

 

포스코케미칼

 

 

1. 북미진출에 성공한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 소재 산업에 좋은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바로 GM과 북미 캐나다 퀘벡에 이차전지 양극제 합작공장을 세워 북미시장 진출을 현실화 해냈습니다. 이전부터 GM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던 포스코 케미칼이었습니다. 이번성과로 5천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여 캐나다 퀘벡에 북미 최고의 자동차 그룹 GM과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제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에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합작 법인은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투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으로 현 합작법인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저가형 차량용 이차전지인 LFP가 아닌 고성능의 하이니켈 양극제를 생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상 중국산 LFP 2차전지의 저온에서의 한계를 이번 겨울에 확실히 확인(-20℃이하에서 급격한 에너지효율저하)했으니 사실상 간절기에 해당하는 LFP에서 곧 고성능 2차전지인 하이니켈양극제의 시대가 도래할 예정이라는 분석이 많아 더욱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공장 위치는 퀘벡의 베킹쿠아이며 원료, 투자비, 인프라,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산에 인접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 물류시설과 각종 산업 인프라와 기술, 낮은 투자비, 풍부한 수력과 재생에너지 등의 장점을 꼽으며 최적의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캐나다 정부에서도 "From Mines to Mobility"라는 슬로건으로 베터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IHS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예측

→ 2021년 46GWh → 2023년 143GWh → 2025년 286GWh로 연평균 58% 성장할 전망, 양극제는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북미에서 관세정책으로 권역내 생산 장려되는 핵심 산업입니다.

 

 

 

 

2. 포스코 케미칼의 해외 진출현황

 

포스코케미칼의 해외진출 현황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캐나다 퀘벡으로 인한 북미 진출 이외에 중국 저장성 통샹시에 화유그룹과도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양극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현재 양극제 총생산량이 10.5만톤에 달하며 이어서 이번에 진출에 성공한 북미 캐나다 퀘백의 베킹쿠아를 비롯하여 현재 추진중인 인도네시아와 유럽까지 성공할경우 2025년 27만5천톤까지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지난 일본의 만행으로 시작된 수출 규제로 인한 WTO 규정 위반등에 의한 세계적인 기류로 주요 핵심 기술, 소재, 산업등을 자국에서 생산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현재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소재산업의 후발주자로서 인지도가 낮지만 이렇게 세계 곳곳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직접 공급망을 확보하여 공급을 시작한다면, 아마 시장의 흐름이 조금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에코프로비엠과, 엘엔에프보다 먼저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두기업보다 많은 해외 공장을 선점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제가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소식을 전하게 되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무한 자기 책임이니 제 포스팅은 참고만 하시고 신중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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