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한미 원전동맹 시동,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한전,한수원 협력강화 논의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6. 10.
반응형

한국과 미국의 원전 동맹이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6/8일 한국 한전, 한수원 사장단과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사장단이 만나 한미 공동 원전 수출에 관한 협력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두산 SMR 시공조감도
두산 SMR 시공조감도

 

 

※ 목차

1. 한미 원전동맹?

2.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3. 한미 원전 동맹의 수혜주?


1. 한미 원전 동맹?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계획 중인 원전을 통한 부족한 전력 확보와 수소에너지 확보를 위한 원자력 발전 폐기 분위기 전환과 원자력 발전의 기술개발 및 사업성 확보를 위한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동맹을 약속한 에너지 경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 한국 방문 시 반도체와 에너지(수소 및 원전) 동맹을 강조하였는데요. 그 중 하나인 원전 동맹이 지금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지난 6/8일 한국전력, 한수원의 사장단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이 만나 기술력과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방문하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사실상 회의의 내용이 중요한 것보다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수장들이 만나 실질적으로 동맹이 실현되었고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회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해외 원전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서로 간 협력을 통한 기술력과 공급망, 사업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여 세계시장에 대응해 가자는 회의 내용으로 실질적인 협력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회의가 되었습니다.

 

  

반응형

 

2.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미국 웨스팅하우스(WEC)는 원자력 발전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국 기업으로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1886년 최초 설립하였습니다. 원자로를 제조하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업입니다. 

 

  초기 교류 전기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회사가 설립되었지만 경영난을 맞으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원자로 제조 분야에 진출하여 원자력 발전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되었습니다. 2005년 매각을 통해 일본의 도시바가 50억 달러를 들여 매수에 성공하였으며, 매수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은 49기의 원자로를 건설하였었으며, 전 세계 440여 개의 원자로 중 200여 개의 원자로에 원천 기술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원전 1~4호기와 한국 표준 원자력 발전소의 원천 기술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업의 본사는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 크랜베리타운십에 있으며, 현재의 최대 주주는 도시바로 총 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한미 원전 동맹의 수혜주?

 

  이번 한미 원전동맹의 효과로 우리나라의 해외 원전 수주율이 올라갈 전망인데요. 이에 따른 직접적인 이익을 보는 기업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물론 원전 수주와 해외 원전 건설 경험이 있는 기업들 이겠지요

   -. 두산에 너 빌리티

   -. 삼성물산

   -.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지금이 아니라 내년 내후년쯤 수주 확정 기사들이 터지기 시작하면 진짜 성장을 시작할 기업들입니다. 특히 두산에 너 빌리티는 벌써 미국에 발전사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의 아이다호주 SMR 건설 수주를 받았으며 22년부터 착공하여 29년 발전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주요 기사를 토대로 개인적인 견해를 풀어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