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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GS에너지 한국전력 수소/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 - 그린수소, 블루암모니아가 머길래?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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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미래 에너지(그린 수소, 블루 암모니아 등)를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GS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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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한국전력과 손잡은 GS에너지

2. 그린 수소?, 블루 암모니아?

3. 수소 미래에 석유를 밀어낼 수 있을까?


1.  한국전력과 손잡은 GS에너지

 

  GS에너지는 6/10일 한국전력과 미래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미래 에너지는 우리들이 많이 듣고 있는 그린 수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루 암모니아를 개발하여 앞으로의 미래 수소 에너지 수송 및 활용에 기술을 선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확보하여 미래 에너지 대전에서 대한민국이 선두로 우뚝 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GS에너지는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세계로 진출한다면, 에너지 산업도 반도체 산업처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 전하며 미래의 가능성에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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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린 수소?, 블루 암모니아?

 

  신재생 에너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발전사업입니다. 쉽게 말해 태양광 발전과, 풍력, 수력 발전 등을 말합니다. 

 

  근데 이제 말하기 시작하는 수소에너지는 알겠는데 그린 수소? 블루 암모니아?

 

-. 그린 수소

 ->  수소에너지는 수소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로 전환되는 발전 방식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는 에너지원인데요. 특히 화석연료와 다르게 발전 시 이산화 탄소이 배출이 전혀 없어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에너지원입니다.

 

  그런 하지만 이런 수소도 생산에서 이산화 탄소가 생성되기도 하는데 이런 수소의 생산방식에 따라 그래이 수소, 블루 수소, 그린수소로 나뉘고 있습니다.

 

  •  그래이 수소 : 화석연료(메탄가스)에 특정 촉매를 통해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분리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 문제는 수소의 생산에서 이산화 탄소가 생성 방출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블루수소 : 그레이 수소와 같은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이산화탄소의 포집기로 이산화 탄소의 대기 방출을 막는 수소생산방법
  • 그린 수소 : 어릴 때 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리된다고 많이들 들었을 겁니다. 맞습니다. 바로 물에 전기에너지를 가해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어떠한 공해물질도 생성되지 않습니다. 물론 전기분해를 위해 사용되는 전기에너지 또한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의 잉여 전력을 사용하여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원자력 발전 또한 탄소 제로 배출의 발전방식인데요. 전기는 남는 잉여 전력을 모으기가 어려운데 발전 시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바로 그린 수소 생산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블루 암모니아

 ->  수소와 마찬가지로 화석연료 등에서 암모니아를 추출 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따로 포집하여 순수 암모니아를 만들며 제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암모니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블루 암모니아는 우선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 차후에 화석 연료가 아닌 그린 수소로 생산된 수소의 저장과 유통을 위해 사용될 수소에너지 캐리어로서의 역할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암모니아의 화학식은 NH3로 하나의 질소에 3개의 수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것으로 수소보다 액상화 하기 쉽고 보관과 이송이 쉬워 수소에너지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자체적으로 산화시켜 직접적인 에너지원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이산화탄소 배출 없음),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수소와 암모니아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GS에너지는 이번에 아랍에밀레이트에 수소에너지와 블루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2025년까지 건설하는 수주를 받아 한국전력과 협력을 하는 협정까지 체결하였습니다. 

 

3. 수소 미래에 석유를 밀어낼 수 있을까?

 

  현재에도 이상 기후는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를 줄여야 하는 시기이며, 그래서 화석연료를 사용을 빠르게 줄여가야 하는 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의 기온 상승의 속도로는 앞으로 2100년쯤 지구 상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현재의 50~30%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간은 발전을 위해 자연과 환경을 변화시켜왔고 이제 변화가 아닌 조화로의 키워드가 변경되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몇백만 년 동안 변화할 기후변화가 단 100년 만에 찾아왔다니 얼마나 많은 주위 자연환경을 파괴시켜가며 살아왔는지 이제는 인정하고 조화하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 언론들 모두 말하고 있지만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화석연료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오히려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물을 통한, 바람을 통한, 햇빛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할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세계 어디서든 생산가능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력 또한 전세계 최상위권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세의 흐름을 따라 수소에너지 선진국으로 에너지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 봅니다.

 

※ 해당 포스팅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견해를 토대로 작성한 글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무한 자기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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