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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수소의 약점을 보완해줄 암모니아 연료전지!!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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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를 그대로 이용할 경우 수소의 운송 및 보관에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와 돈이 들어가게 되는 게 이것을 해결해줄 방법이 바로 암모니아입니다. 어떻게 가능한지 알아보려 합니다.

 

 

암모니아
암모니아

 

 

 

※ 목차

1, 수소 경제로 가는 좋은 방법 암모니아

2. 암모니아 연료전지란?

3. SK이노베이션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미국 스타트업 Amogy(아모지) 3000만 달러 투자


 

1, 수소 경제로 가는 좋은 방법 암모니아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로 지금 미래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는 운송 및 보관, 충전 등 아직은 해결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수소를 운반 및 보관하는 방법은 기체를 고압에 압축하여 저장하는 탱크 방식과 초저온(-253℃) 액화 온도 아래에서 액상 상태로 보관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장거리 이동이나 안전성을 추구하려면 액상화 하여 보관하여야 하는데요. -253℃라는 온도가 만만치 않은 온도라 보관과 이동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암모니아입니다. 암모니아는 NH3라는 화학식으로 표기되는데 질소에 3개의 수소가 결합하여 생성되는 물질로 수소 상태와 비교하여 같은 양의 기체나 액상에서 더 많은 양의 수소를 보관할 수 있고, 액상화 온도 또한 -33℃로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액상 상태로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수소 액상 상태의 수송과 운송에  1kg당 3.4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암모니아 상태로 보관 및 이동할 경우  1.7달러로 수소 상태 일 때 보다 절반의 비용으로 더 높은 밀도의 수소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수소의 에너지화에 암모니아를 활용한 방안이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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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암모니아 연료전지란?

 

  암모니아는 하나의 질소(N)에 3개의 수소(H)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고밀도의 물질로 이 암모니아를 직접 활용한 연료전지가 개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탱크에서 개질기를 통해 질소와 수소를 분리하고, 분리한 수소를 연료전지로 보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암모니아로 이송된 수소를 따로 분리 과정 없이 바로 연료전지에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벌써 트랙터 등의 모빌리티에 장착하여 실험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성공하여 리스크만 제어가 가능하다면 획기적인 개발사례로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겠네요.

 

 

 

암모니아 연료전지
암모니아 연료전지

 

 

 

3. SK이노베이션 미국 스타트업 Amogy(아모지) 3000만 달러 투자

 

  이런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시장성과 중요성을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알고 있었나 봅니다. 벌써 미국의 Amogy(아모지)라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3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한 기사가 보입니다.

 

  해당 기업은 암모니아 연료전지를 드론과 트랙터 등에 장착하여 시운전에 성공한 바 있으며, 해당 기업은 소형 개질기와 연료전지를 연결한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의 담당자는 투자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서 해당 기술력이 뒤처지지 않게 개발되어 경쟁하였으면 좋겠네요. 아모지의 시험모델이 성공할 경우, 운송 트럭, 항공, 선박등 여러운송수단에서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되는데요. 아모지의 성공 실적이 발표되면 우리 SK이노베이션의 주가도 출렁출렁 하겠군요. ㅎㅎ

 

※ 해당 포스팅은 주식 투자의 권유 포스팅이 아닙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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