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작된 증시 폭락, 이럴때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이번 주 시작과 동시에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증시 이럴 때일수록 살아나는 방법은 따로 있다는데 무엇일까요?

 

 

 

폭락한 한국증시

 

 

※ 목차

1. 폭락의 시작 한국증시 어디까지?

2. 폭락 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3. 최저가는 잊어라, 분할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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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락의 시작 한국증시 어디까지?

 

  6월 3째주 월요일이 시작함과 동시에 증시 지수 하락이 시작되더니 요 며칠간 폭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던 2500선까지 깨지자 어제오늘은 공매도에 개인 매도까지 물량이 쏟아지며 증시가 폭락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지난주 포스팅에서 미국 물가 상승 최고치 경신과 더불어 금리 자이언트 스텝 예고까지 언급하며 지금이 바닥이 아니라 앞으로 추가 하락이 있을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포스팅 한지 며칠 만에 이런 사태가 왔네요.

 

  사실상 예고된 상황이었습니다. 전세계 곳곳은 물가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 시장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려 세계 각국 정부들 모두 혈안이 되어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때까지 찬찬히 버틴 게 대단하다 할만한 수준이었지요. 결국 증시에서 경고한 심리적 마지노선이 뚫리며 폭락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 끝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 그리고 이런 추운겨울이 언제쯤 풀릴지 아직 아무도 장담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몇몇 산업들에서는 선방하며 지수 하락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락의 폭이 크긴 하지만 역시 미래 먹거리로 인기가 높은 반도체와 전기차, 소부장 쪽에서 하락을 기회로 오히려 추가 매수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산업들은 추가적 인하 락이 다른 산업들에 비해 충격이 낮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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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락 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 자신의 주식 종목 냉정하게 판단하기

   -> 향후 위기 극복이후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업, 산업에 대한 분석

   -> 단타를 노린 잡주라면 일찍 정리 현금 확보가 좋을 수도.

   -> 미래를 위해 투자한 핵심 기업이라면 이런 위기는 껌이니 푸근한 마음으로 추가 매수할 기회나 엿보기

 

-. 빛투는 망하는 지름길, 현재 무리 없이 가용한 자산만 운용.

-. 주식은 현금도 투자다

  -> 하락장일수록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일부 종목은 일부 현금화

  -> 추가 하락에 추격 매수하는 센스 있는 투자 전략 실행

  -> 현금화 이후 하락이 아니라 주가가 상승해도 미련을 버리고 기다리세요. 이번 경제위기는 거시경제 흐름으로 침체기가 길어질 듯합니다. 꼭 같은 종목 아니더라도 하락한 우량주를 싼 가격에 주워 담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최저가는 잊어라, 분할이 답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오히려 내가 원하는 주식을 싼 가격에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고요.

 

  하지만 그럼 어느 시점이 싼 가격일까요? 언제 사야 최저가에 사서 높은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주식시장은 너무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고, 종목마다 산업마다 각기 다른 메커니즘으로 주가가 변동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에서 유사한 흐름을 가질 수는 있지만 같은 시기에 최저가가 나올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어떤 주식이 어느 시점에 최저가가 될 것이라는 예상 또한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방법은 있으니, 바로 분할 매수입니다. 특히나 일반 하락 장이나 침체기가 아니라 폭락장일 때는 최저가는 잊고 내가 가용한 자금 내에서 철저히 분할 매수를 해야 합니다. 언제 최저가를 찍고 V자 반등이 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런 폭락장은 매수하더라도 1회나 2회에 걸쳐 조금씩 매수하고 일단은 관망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이번 하락장은 물가 상승과, 전쟁으로 인한 물류 공급 문제,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으로 전 세계 산업 전반의 재개 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주 민감한 상황이라 간단하거나 큰 하나의 사건으로 인한 일부 경제 위기가 아니라 거시경제의 흐름에 깊게 관여되어 빠른 시일 안에 회복하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이 꼭 최저가가 아닐 수 있으며 한 달, 또는 3개월, 6개월 뒤에 최저가가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침체기가 긴 만큼 급등 급락 같은 커다란 유동성보다는 일정한 박스권에 갇혀 일정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저가에 잡겠다며 조급하게 매수하다 일찍 자금이 동나서 경기 회복될 때까지 존버 하시지 마시고 시장 상태를 천천히 관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시 반등 전에는 항상 신호가 보입니다. 그러니 우리 열심히 경제를 공부하며 기다려 봅시다. 물가 상승세가 꺾인다든가, 미국 금리 인상 이제 없다던가, 곧 금리 이하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들.... 또는 전쟁 이후 공급망 복구나 전 세계 자유 무역의 회복을 알리는 이런저런 신호들은 항상 뉴스나 내가 투자한 기업의 소식 들으 확인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신호들이 보일 겁니다. 위의 저런 신호가 아니라 그 기업에 맞춘 정보들이 뉴스나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알 수도 있겠지요.  그 시점에서 추가 투자가 들어가면 안정적으로 주가 하락 없이 상승하는 주가에 내 돈을 맡겨두고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하락장일수록 현금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하지요. 기회를 잡을 수 있어서 그렇겠지요. 그러니 우리 모두 이런 위기와 기회가 동반되는 장에서 똑똑하게 대처하여 대박을 노려봅시다.

 

  우리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리모두 파이팅입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뿐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