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첫마디는 기술, 기술, 기술이었습니다. 그럼 과연 이 기술에는 어떤 의미들이 들어있는 것일까요?
※ 목차
1. 첫 번째 기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
2. 미래를 기술력 개발을 위해 인재 확보는 필수!!
3.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한 최첨단 기술력의 장비 확보
1. 첫번째 기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
삼성전자가 말하는 기술 확보의 첫 번째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기술 선점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이번 해외출장에서도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의 인수를 위한 조율이 섞여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며, 이재용 부회장의 특기 중 하나인 선진기술 인수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가장 궁금해집니다.
아래 해외출장에서의 인수합병 기업에 대한 정보가 담긴 포스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 미래를 기술력 개발을 위해 인재 확보는 필수!!
두 번째는 미래 기술력 선도를 위한 우수한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기술력 확보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우리 대한민국의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이 약한 것은 사실이고, 이번 윤석열 정부의 방침 중 하나가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및 확보라는 목표를 두고 있어 앞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펩리스 반도체 설계기업 등의 핵심 인제들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런 인재들이 삼성전자 반도체에 지속적인 투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문화와 노동 환경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SK하이닉스에서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쉬는 날로 만드는 등의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내용을 소개하는 일 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이런 업무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이익을 위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지요. 삼성전자 근로자분들이 정말 부러워지네요.
3. 기술 초격차 유지를 위한 최첨단 기술력의 장비 확보
이번 출장의 가장 핵심 중 하나인 장비 확보가 세 번째 기술의 주인공입니다. 7nm이하 공정의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극자외선 노광기(EUV)가 핵심인데요. 이 장비를 전 세계에서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 바로 ASML입니다.
해당 기업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파장이 짧은 자외선 영역의 광선을 이용하여 나노 단위의 노광 현상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기업이며, 해당 장비는 전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당 5000억 가량의 엄청난 금액으로 지금 경쟁 중인 3 나노 2 나노 공정의 핵심 장비로 인텔, TSMC, 삼성전자 모두 ASML 장비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출장에서 ASML장비 사장과 같이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장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올해 초 인텔에서 장비를 모두 배정받는 사태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엔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조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유가, 금리 등등의 많은 경제적 부정적 지표들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나날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님의 노력으로 반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라 봅니다.
※ 해당 포스팅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의 책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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