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세계1위 탈환! 파운더리는 TSMC가 1위

삼성전자가 작년 반도체 매출금액이 미국의 인텔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위는 SK하이닉 가 차지하였습니다. 반도체 매출금액 중 파운더리 매출은 TSMC가 세계 1위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 목차

1. 반도체 매출 부분 세계1위 인텔에게서 탈환한 삼성전자

2. 파운더리 매출은 여전히 TSMC

3. 삼성전자의 파운더리 세계1위 가능할까?

4. 좋은소식이 더 많은데 삼성전자의 주가는 왜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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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매출 부분 세계 1위 인텔에게서 탈환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1년 반도체 부분 매출 규모가 전 세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금액은 5949억 5200만달러 입니다. 이번 2021년 삼성전자는 2018년 인텔에게 빼앗겼던 세계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메모리 가격 상승과 더불어 매출액 증가로 반도체 부분 총매출액이 731억 9700만달러, 우리나라 돈 약 90조원으로 전 세계 반도체 매출 규모의 12.3%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텔은 1위를 내려놓고 2위를 차지하였는데요. 725억 3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 반도체 매출량의 약 12.2%를 차지하며 세계 1위인 삼성전자와 0.1% p 차이로 세계 2위로 내려왔습니다. 하이닉스는 작년에 이어 세계 3위 자리를 지켜내 한국의 반도체 강국 위상의 자존심을 지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반도체 매출 집계에서 TSMC는 제외 되었는데요. 반도체를 제조하긴 하지만 TSMC라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지는 않기에 이번 집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TSMC가 포함될 경우 지난해 우리나라 돈으로 약 66조원어치를 팔아치운 TSMC는 SK 하이닉스의 44조 원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여 사실상 TSMC가 3위 SK하이닉스가 4위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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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운더리 매출은 여전히 TSMC

 

  메모리 비메모리를 모두 합한 가격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지만 반도체 업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파운더리 쪽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세계 1위는 TSMC입니다. TSMC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습니다. 

 

  1분기 매출만 175억 달러로 약 21조 6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파운더리 매출만 놓고 본다면 1분기 약 7조 원으로 TSMC와 아직도 약 3배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반도체 설계도와 실질적인 고객 확보 부족, 그리고 실적 부제에 따른 기술력 부족으로 아직은 TSMC를 잡을 길이 멀고 험한듯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준공 예정인 파운더리용 반도체 공장과 이번 평택 라인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300mm웨이퍼 가공 및 현 수준 TSMC와 2배 이상 차이나는 생산 능력은 앞으로 필요한 반도체 수요에 삼성전자의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을 것이라는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삼성전자의 파운더리 세계 1위 가능할까?

 

  현시점에서 삼성전자는 파운더리 세계 1위가 가능할까요?

 

  사실상 아직은 명확한 라인을 제시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사실상 부족한 설계와 기술력을 메우기 위해서는 인수합병이 필수 적이며, 안정된 생산 라인 운용으로 현재의 양호율 30%라는 루머를 깨뜨릴 만한 기술 확보와 장비 확보 또한 필수적입니다. 

 

  현재 장비는 납품 문제로 이슈가 되고는 있지만 ASML을 잘 구워삶을 것 같으니 시간이 문제라 기다리면 되지만, 현재 지역 공동화로 각 핵심 기술들을 모두 자국 내에서 생산하기를 원하는 무역 시스템의 개편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거나 스카우트하는 방법으로라도 미래를 대비해야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파운더리 1위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좋은 소식이 더 많은데 삼성전자의 주가는 왜 내릴까?

 

  참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매출 최고 신기록, 세계 1위 탈환,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 파운더리 신규 고객 확보 등의 많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왜 아직도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지부진하고 오히려 하락하고 있을까요?

 

  첫 번째, 삼성전자에 묻혀있는 외국 자본들이 많은데, 해외 경기에 민감한 한국 주식의 특성상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원자제 부품 공급 문제 등의 많은 주가 하락 신호로 해외 거대 자본들이 어쩔 수 없이 주식 포지션을 줄이면서 나타나는 매도 현상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삼성전자의 오랜 주가 하락 곡선으로 선 듯 신규 진입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차트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와 아직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주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라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이 바닥권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세 번째, 매출 등의 뉴스 등은 많지만 시총 400조의 거대한 기업의 주가를 실질적으로 상승시킬만한 임팩트 있는 실적이 현재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파운더리 경쟁 심화, 3 나노 낮은 수율로 실적 악화 등과 같은 미래 성장 반도체 부분에서 하방 압박성 기사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손길을 잡고 있는 듯 보입니다. 

 

  주가 상승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상 실적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 중 가장 핵심은 삼성전자의 기술적 실적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국제 정세로 하반기 상승을 예상했던 반도체 부분 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아주 큰 산이 될 것 같습니다. 

 

  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고 세계정세부터 안정되고, 다시 세계 각국의 안정적인 협력으로 인류의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해당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의 포스팅이며, 투자에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 책임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