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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두산중공업의 새이름 두산에너빌리티 그리고 뉴스케일의 성공적인 투자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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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바꾼 새 이름 두산에너빌리티의 의미와 미래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이번에 성공적인 투자가 된 미국 뉴스케일의 투자의 가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홈페이지
두산에너빌리티 홈페이지

 

 

※목차

1. 두산중공업의 새이름 두산에너빌리티의 의미

2. CEO메세지로 알아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가치

3. 성공적인투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가치

4.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의 시너지

5.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전망


 

1. 두산중공업의 새이름 두산에너빌리티의 의미

 

  두산중공업이 3/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gility)"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번에 붙여진 이름의 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합성어로 앞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사업의 진출 가능성과 미래 가치 투자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중요한 기업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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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EO메세지로 알아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가치

 

   그리고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잘설명해주는 신년사는 해당 기업의 가치에 대한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신년사는 회사 홈페이지에 CEO 메시지에 실려있는데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0여 년간 발전, 담수, 주단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플랜트의 국산화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그 결과 세계 각지에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의 기술과 혼을 심어 대한민국의 명예를 높여 왔습니다.

글로벌 기후변화 이슈로 탄소중립이 부상하며 친환경 에너지를 향한 큰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금 주요 국가들은 자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발전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 신재생, 수소, SMR(소형 모듈 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에 기반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여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전환 흐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박 지 원

  위의 글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표이사 박지원 회장님의 CEO  메시지입니다. 지난 세월은 발전, 담수, 건설 등의 산업 플랜트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요 산업이었다면, 이제 앞으로의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산업의 플랜트와 산업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의 DNA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지구 기후환경 변화에 둔감했던 세계 각국이 이제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맞추어 급격하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갖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에너지 체계 변환으로 친환경에너지가 대두됨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또한 친환경 에너지 수소, 풍력과 더불어 SMR(소형모듈 원전)을 적극 성장산업에 편입시켜 육성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ESG 경영을 직접 실천하여 ESG 기반의 미래 전략과 정책을 실현할 것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이제껏 산업, 건설 중심에서, 미래 친화적인 신재생 에너지, 수소, SMR, 가스 등의 산업으로 새롭게 재무장을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에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업가치가 지금보다 더욱더 높아지도록 기업 전반적인 DNA 자체를 모두 뜯어고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 사명 변경과, 사업설명의 CEO 메시지 인듯합니다. 사실 지금의 두산에너빌리티보다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미래가치가 훨씬 더 커 보이는 포부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응원해 봅니다!!

 

 

3. 성공적인투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가치

 

  이번 두산에너빌리티의 뉴스 중에는 또 하나의 빅뉴스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뉴스케일이라는 기업의 투자가 아주 성공적일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은 바로 세계 최고의 SMR(소형모듈원자로)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3개 기업이 함께 투자하여 이번에 미국 증시에 상장을 할 예정인데요.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에너지 3사가 직접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뉴스케일의 투자협약식
뉴스케일의 투자협약식

 

 

  뉴스케일파워의 미국 증시 상장은 이번 4/28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되며, 28일 주주총회에서 별문제 없이 통과된다면, 다음날인 4월 29일 바로 상장 진행될 것입니다.

 

  SMR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뉴스케일파워는 앞으로 세계의 원자력 에너지는 SMR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자신감 있는 포부에 증시에 상장이 된다면 뉴스케일파워는 현재 기업가치보다 엄청나게 뛸 것이며, 두산에너빌리티가 투자한 1억 400만 달러는 최소 5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4.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와 시너지

 

  뉴스케일파워의 MOU 체결 당시 GS에너지 허용수 사장은 탄소중립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탄소중립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룩할 방법이 SMR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업무 협약식에서는 의미심장한 발언들이 많았는데요. 세계의 원자력 발전은 SMR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나기용 부사장은 뉴스케일파워와 한국 투자사들은 협력을 통해 세계적 SMR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함께한 3사가 미국과 함께 차세대 원자력 SMR의 새로운 선두 주자가 될 것을 선언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습니다.

 

  SMR은 전력생산과 더불어 수소생산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 해수 담수화 등의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에너지 보급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원입니다. 해당 사업은 2035년 연 150조 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에서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뉴스케일파워와의 협력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기술력을 선도하며 미래를 향해 달려가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5.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전망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산업 플랜트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탈바꿈하기 위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기술력 선점을 위해 SMR기술력 선두의 뉴스케일파워에 직접 투자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두산퓨얼셀을 통한 수소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기술력 통합 솔루션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의 진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계에서 5번째로 가스터빈을 개발한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벌써 SMR, 수소, 신재생 에너지, 가스터빈 등의 유의미한 성적표를 내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사명 참 잘 바꾸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기업의 투자에는 재무제표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미래가치, 기업이 나아가는 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유의미한 실적들을 내고 있는 이 기업을 전 응원하고 기대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제 개인적인 투자 리스트에 저장하게 되네요.

 

 

※ 이 포스팅은 현재 이 기업의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된 것이며,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모두 본인 책임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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