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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6

[감성서재] 정상으로 안녕하세요 감성쟁이 입니다. 새해맞이 간단한 자작시 한편 올려봅니다. 못쓴다고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 ㅎ 정상으로 어딜그리 바삐가니 천천히 올라가도 된단다. 넘어지면 어때 누구든 한번은 넘어진단다. 넘어져서 아프니? 기다려 보거라 너의 주변이 달려와 호~ 해줄꺼란다. 아파도 포기하진 말거라 그럼 늦더라도 정상에 도착 할 수 있단다. 처음엔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허우적 거릴 수 있단다 그래도 웃어보렴 그럼 가는길이 즐겁단다. 혼자가는거 같으니? 잠시 멈춰보렴 그럼 니옆엔 항상 함께하는 이들이 있단다 그러니 혼자라 외로워 말고 아프다 포기말고 흔들림에 당황하지 말거라 꾸준하게 한발씩만 내딛어도 넌 반드시 정상에 오를 수 있단다 -감성쟁이- 2021. 1. 4.
[감성서재] 아버지 카드... 오늘 아버지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두 아들을 보여드릴려고 시골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 두아이들이 간식이 없어 간식 사러 가자고 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차를 몰고 근처 슈퍼로 가는길... "아빠 기름이 다되서 ... 저기 주유소에서 기름좀 넣고 갈께요." 하고 말하고는 차에 기름을 넣고 계산을 하려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카드를 전달하던 내손을 휙 잡아채곤는 자신의 카드를 주유소 직원에게 내밀었다... "여기 이거로 계산해주세요" 직원은 웃으며 카드를 받아 돌아서서 계산을 하러갔다. 직업이 농부이신 아버지는 요즘 나이가 70세가 다되어가시면서 여기 저기 몸이 아프셔서 국민연금과 쌀농사로 한해 한해 쓸돈을 마련하고 계신다. ..... 넉넉하게 잡아도 다합쳐서 1500만원도 안되는 돈 두분이 쓰기도..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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