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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의 경제소식지

탈원전 5년, 윤석열 당선인과 다시뜨는 원자력 발전

by 영이 혁이 아빠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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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선언 이후 5년, 문재인 정부의 그린 신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과 탈원전 선언 후 5년이 지난 지금.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고서 다시금 원자력 발전이 뜨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원전 관련 향후 전망 확인.

윤석열당선인에너지정책


1. 탈원전 5년의 시간


지난 2012년 후쿠시마가 대형 지진으로 인해 원전 사고가 발생하여 원자력 발전에대한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어 세계는 원자력 발전에 모두 회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발전량과 효율은 모두 좋으나 가장 큰 문제인 폐기물과 방사능 문제.... 특히 원전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본처럼 아예 수습 자체가 불가하며 세계 곳곳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문재인정부가 들어오고 나서 탈원전을 선언하며 신규 건설 중인 한울 3,4호기 모두 건설 중지 및 원자력의 점차적인 폐쇄를 선언하였습니다. 국내 원전 축소를 선언하며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여 부족한 전력의 수급을 대체하겠다는 것인데요.

대안으로 풍력 조력등과 같은 많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방안을 내놓았지만 사실상 여러 가지 계절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계절마다 다른 에너지원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 실질적으로 안정적인 신재생 에너지 공급이 어려워 사실상 한계가 보였습니다. 그 덕에 오히려 석탄이나 화력발전소가 더 많아진 의도치 않던 부작용이 생긴 느낌입니다.


2.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으로 다시뜨는 원전산업

-. 윤석열 후보 탈원전 폐기, 원자력 발전 재추진

윤석열 당선인은 정책적으로 탈원전은 폐기하고 다시 원자력으로 전력 공급의 30%대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유럽은 이제 원자력을 그린 에너지로 분류하였고, 그린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위해 필요한 발전기술이라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실질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불규칙적인 에너지 생성에 원전이 보충제가 되어야 안정적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상 원자력은 방사능 폐기물만 아니라면 사실상 그린에너지에 가깝습니다. 산업 폐기물과 오염에 대해 극히 제한적이며, 일전에 있었던 방사능 폐기물 또한 원자로 발전 봉의 재처리 후 재활용 문제로 원전의 방사능 폐기물의 부담 또한 많이 줄어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

-. 신원자력 발전

그리고 현재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잠시 막혀 있는 수소 에너지도 좋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발전의 특성상 남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없었던 지금이지만 남는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한 그린 수소를 생산하여 저장하여 언제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저장 방법 입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수소에너지 활용이 수소연료전지의 소재 및 수소저장과 관련하여 기술적 문제에 부딪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물분해 기술을이용한 수소의 생산이 생산효율로 대규모 수소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원자력을 활용하여 전력 공급과 남는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기술력을 마련한다면... 그리고 전기 생산 및 수소의 안정적인 활용까지 더해진다면 심각해지는 지금의 기후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는 석탄 화력 발전이나 열병합 발전등의 화석연료 발전 없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아직은 원자력 문제의 해결책은 보완되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윤석열 당선인이 원자력 발전을 다시금 재개하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지금재개되는 원자력 발전은 위에서 언급한 핵연료봉 재처리 기술과, 원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SMR 기술이 적용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후변화 재앙에 대비하고자 하는 측면에서는 더 적합한 방법이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 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되는 핵연료봉 재처리 기술의 개발과 국내 재처리 사용 허가 문제가 해결되고 국내 기술력으로 SMR 기술을 개발하여 시공할 수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 또한 안정적으로 원자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그린에너지)로의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 한국이 오히려 에너지 수출국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전 세계 원자력 기술과 수소 기술력을 같이 보유 한나라는 몇 없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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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의 원자력 발전 향후 전망 - SMR, 핵융합 발전

- SMR(소형 모듈 원자로)

SMR은 사실상 처음 나온 최초의 기술은 아닙니다. 기존에 말하던 핵잠수함... 핵 항공모함 등이 바로 이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장착한 사례입니다. 연료봉만 있다면 평생을 바다에 떠있을 수 있는 무한 에너지 공급원의 비밀이 바로 이 SMR인 것이지요.

이 SMR은 원자력 발전의 원자로의 핵분열 반응을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어 기존의 원자로보다 훨씬 작은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용량을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 덕에 바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항공모함이나 잠수함 같은 곳까지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 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지역/지형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형이라 기존의 대형 원자로보다 폐기물이 현저히 적다는 것과 사고에 대한 대처가 좀 더 수월하여 대형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래형 원자력 발전이라는 말이 있어 해당 기술의 개발 및 특허 선점이 관건입니다.

- 핵융합 발전

핵융합 발전은 수소를 이용한 핵융합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방식으로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한 방법으로 이때 수소에 1억 도 이상의 열을 가하여야 핵융합이 가능하므로 사실상 지구 상에서 행하기 어려운 발전방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소를 이용한 발전방식이므로 저탄소, 방사능 물질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방사능 걱정이 없다는 엄청난 매력을 지닌 발전 방식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런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재료가 없기에 과학자들은 도넛 모양의 진공 자기장 안에 플라스마를 가두는 방식으로 현재 핵융합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지난 1997년 단 10초에 머물렀지만 얼마 전 프랑스에서 50초가량 성공하여 점차 기술이 개발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실용화 하기에 오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0년 후 겨우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견해가 있으며, 상용화 이후 사용이 가능하기 까지도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아쉽게도 예측일 뿐 언제가 될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한국의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라는 곳이 있어 세계 핵융합 개발 단체들과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의 핵융합 기술력 또한 세계 순위권에 들어간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앞으로 핵융합기술까지 선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 최소 향후 5년간 주목받을 원자력 발전 관련주


제가 알고 있는 원자력 관련주는 두산중공업뿐이었는데요. 이번 조사를 하면서 많은 직접적인 공학, 소재 관련주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당 관련 주들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루어보려 하니 오늘은 원자력 발전 관련 주들이 윤석열 당선인이 집권할 5년간의 전망에 대해서만 잠시 언급하고 빠지려 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현재 건설 중이던 신 한울 3호기 4호기의 재건설을 추진할 것을 선언하였고, 앞으로 10기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를 수출할 것이라고 정책으로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원자력 건설업과 원자력 발전 소재산업 관련 주들의 전망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해당 내용은 당연히 제 개인적인 분석에 대한 내용이니 참고만 하시고요.  투자의 수익과 손실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 항상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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