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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쟁이55

[감성영화관] 7번방의 기적 안녕하세요 감성쟁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봤던 영화 중에 가슴 찡한 울림을 주었던 영화한편 소개해볼까 합니다. 천만영화라 아마 안보신 분들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요즘 같이 힘든시기 집에서 편안하게 가슴 찡한 영화한편 보면서 가족들과 따듯한 대화 나눠보시는건 어떨까요? ^o^ 등장인물은 주인공 아빠 용구(류승용), 딸 예승(갈소원)의 부녀간의 안타까운 사연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아빠용구는 주차요원을 하며 얼마되지 않는 월급으로 딸 예승과 빠듯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너무나 사이좋은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딸 예승이가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세일러문 가방을 사러가는날... 길가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는 아이를 보고 도와 주려 달려 갑니다.... 얼음에 미끄.. 2021. 1. 9.
[감성서재] 퇴근길 안녕하세요. 감성쟁이 입니다. 퇴근길 정시 퇴근은 6시인데 어찌 맨날 8시 10시에 일찍가면 할일이 많은데 어찌 그리 날 붙잡아 두니 회사야... 부장 차장 임원들은 회사에서 안짤리려고 못가지... 과장들은 어떻게 하든 올라가야 안짤리지... 대리들은 과장들 눈밖에 안나야 조금이라도 승진기회가 오지... 신입들은 맏선임 못가니 눈치보여 못가지... 이거이거 이래서 어디 일할맛 나겠니?? 신입이나 대리는 안그래도 빠듯한 생활에 저녁에 가서 부업이라도 해야 나중에 작은 아파트 한채라도 사지 않겠니... 그런데 세상살이 회사살이... 맘먹은데로 되는게 없다... 힘들다 힘들다 아무리 궁시렁 대봐야 들어주는사람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데... 그래도 궁시렁대지 못하면 답답함에 어찌 살아가오... 근데 살다 보니 답.. 2021. 1. 5.
[감성서재] 아버지 카드... 오늘 아버지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두 아들을 보여드릴려고 시골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 두아이들이 간식이 없어 간식 사러 가자고 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차를 몰고 근처 슈퍼로 가는길... "아빠 기름이 다되서 ... 저기 주유소에서 기름좀 넣고 갈께요." 하고 말하고는 차에 기름을 넣고 계산을 하려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카드를 전달하던 내손을 휙 잡아채곤는 자신의 카드를 주유소 직원에게 내밀었다... "여기 이거로 계산해주세요" 직원은 웃으며 카드를 받아 돌아서서 계산을 하러갔다. 직업이 농부이신 아버지는 요즘 나이가 70세가 다되어가시면서 여기 저기 몸이 아프셔서 국민연금과 쌀농사로 한해 한해 쓸돈을 마련하고 계신다. ..... 넉넉하게 잡아도 다합쳐서 1500만원도 안되는 돈 두분이 쓰기도..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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