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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서재] 일 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늦은시간... 뜬금없는 시한편 끄적여 봅니다. ㅎ 일 어어어 하는 사이 고등하교 졸업 왜 고등학교때 꿈은 생각 나지 않을까? 잠깐 둘러보다 대학생활 끝나고 골라갈 수 있을줄 알았던 일자리는 뽑아주길 기다리며 써내리는 소설같은 이력서에... 내꿈은 묻혀버리고 세상따라 흘러간 회사 한켠에 자리한 내책상에는 벌써 경력이라는 말을 흘릴 만큼에 세월이 흘러 버렸다. 어릴때 생각했던 꿈은 호기롭던 대학시절 내 열정은 이제 고이 옆구리 달라붙은 뱃살에게 줘버렸고 그저 어렵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 그저 힘들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 그저... 그저... 그런 저런일들... 가끔은 어릴적 생각했던 즐거운일을 할수 있을까 하며... 속으로만 상상하며... 2021. 1. 22.
[감성서재] 아프다 말하면 덜 아파 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요즘 센티해졌는지 자꾸 먼가 가 떠오르네요... 부족한 실력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ㅎㅎㅎ 아프다 말하면 덜 아파 그런데 말이지 몸이 아프면 말해야 해 그리고 말이지 마음이 아프면 말해야 해 그래서 말이지 아프면 내게 꼭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내가 말이지 아팠을 때 말이야 우리 여보야가 , 우리 아들이 와서 물었어도 말 안 하려 했는데. 말 안 해도 벌써 다 알고 있더라고 ... 그리고 말 안 해도 위로해주니까 막... 막.... 덜 아파졌어... 그래서 우리 여보야, 아들한테 막... 아프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덜 아파 ... 그러니까 여보야, 아들아, 말해줘요. 내가 그 아픔 덜어갈게 내가 그 아픔 보듬어 줄게 2021. 1. 20.
[감성서재] 우리집 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오랜만에 시한편 써보려 합니다. 우리집 엄마 무릅 베고 한손에 귤을 까서 엄마 하나 나하나 동생은 안줘, 얄미우니까 아빠는 리모콘이랑 손이 붙었나봐 안떨어지네 ... 드라마 보자고 투덜 거리는 엄마와 뉴스/시사 프로그램 본다고 엄한척 하는 아빠 근데 시끄럽고 정신사나워야 하는데 난 지금이 너무 편하다. 우리집은 남들과 다를까? 다른집은 우아하고 젠틀할까? 우아하고 젠틀하면 행복한집? 근데 사실 별로 안궁금하다 지금 우리집이 제일 행복해보인다 가식없이 서로를 편안하게 드러낼수 있는 우리집... 난 우리집이 좋다 2021. 1. 19.
[감성서재] 소원의 비밀 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제목 : 소원의 비밀... 내 소원은 말이지... 부자가 되는거야 우리 여보랑 행복하게 사는거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는거야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거야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거야 편하게 사는거야 세계여행 다니는거야 좋은차 사는거야 이 소원들은 말이지 모두 이룰수 있어 내가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그럼 몸이 저절로 움직여 줄꺼야 힘들어도, 슬퍼도, 아파도... 그런데 마음은 힘들지가 않아 조금만더 있으면 소원을 이룰수 있을것 같거든...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면 진짜 소원이 이루어져 있어 다들 생각만하고 움직이기 싫어해서 그래... 근데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 없을거야 아까워서, 조만 더 하면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열심히 하게되... 근데 그러다..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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