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창작시14

[감성서재] 아프다 말하면 덜 아파 안녕하세요 감성쟁이입니다. 요즘 센티해졌는지 자꾸 먼가 가 떠오르네요... 부족한 실력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ㅎㅎㅎ 아프다 말하면 덜 아파 그런데 말이지 몸이 아프면 말해야 해 그리고 말이지 마음이 아프면 말해야 해 그래서 말이지 아프면 내게 꼭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내가 말이지 아팠을 때 말이야 우리 여보야가 , 우리 아들이 와서 물었어도 말 안 하려 했는데. 말 안 해도 벌써 다 알고 있더라고 ... 그리고 말 안 해도 위로해주니까 막... 막.... 덜 아파졌어... 그래서 우리 여보야, 아들한테 막... 아프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덜 아파 ... 그러니까 여보야, 아들아, 말해줘요. 내가 그 아픔 덜어갈게 내가 그 아픔 보듬어 줄게 2021. 1. 20.
[감성서재] 퇴근길 안녕하세요. 감성쟁이 입니다. 퇴근길 정시 퇴근은 6시인데 어찌 맨날 8시 10시에 일찍가면 할일이 많은데 어찌 그리 날 붙잡아 두니 회사야... 부장 차장 임원들은 회사에서 안짤리려고 못가지... 과장들은 어떻게 하든 올라가야 안짤리지... 대리들은 과장들 눈밖에 안나야 조금이라도 승진기회가 오지... 신입들은 맏선임 못가니 눈치보여 못가지... 이거이거 이래서 어디 일할맛 나겠니?? 신입이나 대리는 안그래도 빠듯한 생활에 저녁에 가서 부업이라도 해야 나중에 작은 아파트 한채라도 사지 않겠니... 그런데 세상살이 회사살이... 맘먹은데로 되는게 없다... 힘들다 힘들다 아무리 궁시렁 대봐야 들어주는사람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데... 그래도 궁시렁대지 못하면 답답함에 어찌 살아가오... 근데 살다 보니 답.. 2021. 1. 5.
반응형